IC와 JC 차이점 (feat TG,SA 의미)

우리나라에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가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자동차만 통행할 수 있는 도로로, 일반도로보다 주행환경이 많이 다릅니다. 속도도 빠르고, 표지판도 다양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목적지를 바꾸거나 다른 고속도로로 환승할 때, 분홍색이나 파란색으로 방향을 알려주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이 용어들은 TG, IC, JC, SA 등의 약자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약자들이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는 고속도로 용어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IC(Interchange)

IC는 우리말로 나들목이라고도 합니다.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지점으로, 고속도로로 진입하거나 출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초IC, 김포IC 등 같은 곳을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고속도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표지판입니다.

JC(Junction)

JC는 우리말로 분기점이라고도 합니다. 고속도로와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차지점으로, 다른 고속도로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지점입니다. 예를 들면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금토JC가 있습니다.

 

TG(Toll Gate)

 

TG는 톨게이트의 약자입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한 통행료를 계산하는 장소입니다. 고속도로는 유료도로이기 때문에, 진입과 진출할 때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국영도로와 민자도로는 요금이 다르며, 민자도로는 국영도로보다 훨씬 비쌉니다. 통행료는 하이패스, 카드결제,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습니다. 현금이 없을 경우에는 톨게이트에서 안내원에게 말하면, 나중에 청구서로 후불할 수도 있습니다.

SA(Service Area)

 

SA는 휴게소라고도 합니다. 운전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화장실, 식당, 휴게실, 주유소 등의 시설이 있습니다. 요즘 휴게소는 지역별로 특색이 있고,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 여행을 하면서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외국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 휴게소문화이기도 합니다. 잘 뚫린 고속도로에 구간마다 있는 지역특색 휴게소는 지친 몸을 쉬고 가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고속도로 용어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이미 알고 계셨던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헷갈리셨던 분들도 있었을 것 같네요. 부디 안전 운전하시고 고속도로에서 졸리면 쉬어가는 습관 들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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