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장마보다도 푹푹찌는 무더위가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데요.
그래서 이번포스팅은 2024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를 알아보고 그 유래에 대해서도 한 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또 보양식으로 좋은 음식들을 5가지 소개해 드릴테니 한 번 살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목차
복날의 유래
복날은 24절기 중 농사와 관련된 절기에 포함되지 않지만, 여름철에는 복날이라 불리며 몸보양식을 취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날짜는 단순히 음력 날짜가 아니라 경일(庚日)에 따라 결정됩니다.
복날의 명칭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십간(천간)에서 파생되며, 초복과 중복은 십간의 세 번째와 네 번째 경일에 해당합니다. 말복은 입추 후 첫 번째 경일로 정해집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복날 날짜
- 초복: 7월 15일(월)
- 중복: 7월 25일(목)
- 말복: 8월 14일(수)
복날이라 부르는 이유?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따르면, 복(伏) 자는 사람(人)과 개(犬) 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 불기운에 가을 쇠기운이 세 번 굴러온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2024년 여름 날씨 예상
올해는 특히 몇십년만에 찾아오는 폭염이 예상되므로, 삼계탕을 비롯한 든든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몸보신을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아래에는 보양식으로 좋은 음식 5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복날에 먹으면 좋을 보양식 5가지
- 삼계탕 : 삼계탕은 대표적인 복날 보양식으로, 영양가 높은 닭고기와 인삼, 대추, 마늘 등이 들어가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따뜻한 국물과 함께 즐기며 체력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 추어탕 :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주 재료로 한 탕으로,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습니다. 진한 맛과 영양가 높은 추어탕은 더운 여름철 원기를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 장어구이 : 장어는 예로부터 스태미너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A가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구이로 먹으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 오리백숙 : 오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소화가 잘 되는 고기입니다. 오리백숙은 보양식으로 많이 먹으며, 소화기능 개선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약재와 함께 푹 끓인 오리백숙은 영양가 높은 보양식입니다.
- 갈비탕 : 갈비탕은 소갈비를 오랫동안 끓여낸 국물 요리로,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 회복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맛도 좋아 복날에 즐기기 좋은 음식입니다.
마무리
역대급으로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자분들도 이번 복날과 여름을 대비해서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보양하고 체력을 보충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무더위 조심하시고 또한 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 또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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