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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알려드렸던 정보인 더 경기패스에 대해서 변경점이 있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계획되어 있던 7월보다 앞당겨 시행한다고 하는 것인데요. 한번 해당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더 경기패스란?
더 경기패스는 경기도민이 전국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교통비를 일부 환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예정되었던 K-패스를 보완한 버전으로, 당초 2024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2개월 앞당겨 2024년 5월부터 조기 시행될 예정입니다.
K-패스와 비교하여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므로, 경기도민이라면 더 경기패스를 신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 경기패스의 주요 혜택
더 경기패스의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20%~53%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비율은 일반은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입니다.
- 청년의 나이 기준은 19세~39세로 확대되었습니다. (K-패스는 19세~34세였습니다.)
- 월 60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환급이 가능합니다. (K-패스는 60회까지만 환급되었습니다.)
-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등 서울권을 포함한 모든 대중교통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권 대중교통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충전방식이 아니라 환급방식이므로,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매달 65,000원을 충전해야 합니다. - K-패스 대상이 아닌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도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연 24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더 경기패스와 기후동행카드의 비교
더 경기패스와 기후동행카드는 각각 경기도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교통비 지원 사업인데요.
두 사업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용 범위: 더 경기패스는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 이용 교통수단: 더 경기패스는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등을 포함한 모든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지만,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전철, 버스, 따릉이에 한정됩니다.
- 지원 방식: 더 경기패스는 이용 횟수에 따라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반면, 기후동행카드는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정기권 형태입니다.
성격이 다른 교통카드이니만큼 혜택을 잘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 경기패스 신청 방법
더 경기패스는 알뜰교통카드 ▶ K-패스와 연계하여 시행되므로, 기존에 알뜰교통카드를 쓰시던 분들은 출시일에 K-패스를 거쳐서 더 경기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를 쓰시다가 K-패스와, 더 경기패스가 출시될 시점에 변경해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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