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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제한 교통카드(기후동행카드) 출시예정, 장단점

by easyin4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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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서울시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인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을 지불하면 서울 권역 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다고 하는데요. 한 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 무제한 교통카드

 

 
 

목차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 동안 대중교통(버스, 지하철)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 카드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도입 배경

     

    기후동행카드의 도입 배경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승용차 이용이 증가하면서 대중교통수단분담률이 감소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기후위기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둘째, 국제 유가상승과 버스, 지하철 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가계 소득에 부담을 주고 물가 상승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여러 국가들이 시행하고 있는 무제한 교통카드를 참고하여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방법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실물 카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는 최초에 3천 원으로 카드를 구매한 뒤에 매월 6만 5천 원을 충전하여 이용하면 됩니다.
    스마트폰 앱은 앱을 다운로드하고 결제 정보를 등록한 후에 매월 6만 5천 원을 결제하여 이용하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자세한 서비스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무


    서울 시내에서 승, 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기본요금이 상이한 신분당선은 제외됩니다.)

    •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경기, 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 내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이용권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향후 리버버스 등 새롭게 추가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6,8,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들은 세부노선이 정해져 있으므로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시어 서비스 세부노선을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소개 바로가기

     

    카드 가격과 종류

    • 카드가격 : 65,000원(따릉이 서비스 포함), 62,000원(따릉이 서비스 제외)
    • 카드종류 :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서 사용가능한 모바일카드, IOS 유저들과 디지털 약자를 위한 실물카드

    카드신청방법 (구매 및 충전 가능일)


    기후동행카드는 앱을 이용해서 카드 신청 및 충전을 하실 수 있습니다.

    •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발급방법
      •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판매처는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1~8호선
    • 기후동행카드 앱 설치 및 충전방법
      • 모바일 티머니 어플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
      • 기후동행카드 발급, 충전
      • 결제수단 등록

    ※2024년 1월 23일(화)부터 카드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 카드 충전 시에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에서 사용개시일을 선택 가능합니다.
    (예시 : 1월 23일 충전 시에 최대 1월 27일까지만 개시일 선택가능)

     

    티머니 어플 다운로드



    기후동행카드의 장점과 단점

     

    기후동행카드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여 승용차 이용을 감소시키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둘째,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물가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매일 출퇴근만 해도 대중교통비는 9만 원 정도,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기름값은 20만 원 이상 나올 텐데 거기에 주차비까지 하면 무시하지 못할 금액이죠.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월 6만 5천 원으로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돈도 절약하고 생활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 셋째, 대중교통의 편의성과 다양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하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과 양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서울시 홈페이지 사업소개 보기

    기후동행카드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대중교통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혼잡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대중교통의 수용력이 부족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의 품질이 저하되어 시민들의 불만이 다소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둘째, 대중교통의 수입이 감소하고 지원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의 요금을 인하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대중교통 운영자들의 수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추가적인 운영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을 보상하기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경기도 거주 국민의 경우 혜택의  폭이 좁을 수 있습니다. 환승이 많거나 이용거리가 넓다면 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도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내년 7월 앞서 언급한 더경기패스를 출시한다고 하니 경기도 거주민들은 다음 포스팅에 제가 소개하는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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